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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타바이이러스란?

by 한걸음_더 2025. 2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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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로타바이러스

영유아 설사의 흔한 원인 :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설사, 구토, 발열 및 탈수를 일으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. 감염된 손, 음식, 물, 오염된 표면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. 이 바이러스는 장을 공격하여 심각한 설사를 유발하며,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로타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될까요?

로타바이러스는 주로 대변-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됩니다. 즉, 감염된 대변의 미세한 흔적이 손, 음식, 표면을 통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 특히 어린이집, 유치원, 가정 내에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.

 

3. 로타바이러스의 증상

감염 후 1~3일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, 다음과 같습니다
🔹 물 같은 심한 설사 (3~8일 지속)
🔹 구토
🔹 발열
🔹 복통
🔹 탈수 증상 (입 마름, 눈 움푹 들어감, 소변 감소)

탈수가 가장 위험한 합병증이며, 심한 경우 영아와 어린이에게 생명이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4. 로타바이러스 예방법

🛡 로타바이러스 백신: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. 생후 8개월 이전에 2~3회 경구 백신을 맞으면 중증 감염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.

🔹 손 씻기: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전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🔹 깨끗한 음식과 물: 오염된 음식과 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5. 로타바이러스 백신: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

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.

백신 종류
현재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가지 종류가 있으며, 둘 다 경구(먹는) 백신입니다.

🔹 로타릭스 (Rotarix) – 총 2회 접종 (생후 6주 이후, 최소 4주 간격)

🔹 로타텍 (RotaTeq) – 총 3회 접종 (생후 6주 이후, 최소 4주 간격)

🔹 접종 시기
✅ 첫 번째 접종은 생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 시작해야 합니다.
✅ 모든 접종은 생후 8개월 이전에 완료해야 합니다.

🔹 효과: 백신 접종 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, 심각한 증상과 입원 위험을 85~98%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.

🔹 부작용: 대부분의 아기들은 특별한 이상 없이 접종을 받습니다. 드물게 경미한 설사나 보챔이 나타날 수 있으며, 극히 드물게 장중첩증(장 일부가 다른 부분에 끼어 막히는 증상)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그러나 백신의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큽니다.

 

6. 로타바이러스 치료법

로타바이러스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,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🔹 수분 섭취: 경구 수액(ORS) 등을 통해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세요.
🔹  심한 경우 병원 치료 필요: 심한 탈수 시 **입원 및 정맥 수액 치료(IV)**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 

7. 누가 감염될 위험이 클까요?

🔹 영유아 및 어린이
🔹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
🔹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 있는 사람

로타바이러스는 과거 영유아 입원 원인 1위였지만, 백신 덕분에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.
그러나 올바른 위생 습관과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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